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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이 바뀌지 않는데도 행동하지 않는 이유(feat. 잘못된 목표 설정)

우리는 보통 집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본다. 오늘 하루 고생했기 때문에 나에게 주는 보상이다. 하지만 눕는 순간 오늘 하루는 끝이다.

그날 하려고 했던 재테크 공부나 부업은 내일로 미뤄진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가며 우리는 아무것도 안 하고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물론 나포함).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이유가 있다. 책을 조금 읽어 본 사람이라면 론다 번 저 「시크릿」이라는 책을 알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 즉,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다. 과연 그럴까?

브라이언 트레이시 저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에서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강렬한 욕망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단지 목적지만 설정한 것뿐이라고.

이어서 저자는 성공하고 싶다면 그저 간절히 바라지만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했다. 행동과 노력은 그다음이다.

그런데 그 행동과 노력이 정말 어렵다.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서다. 높은 목표는 대부분 달성하지 못한다. 그래서 실패했다는 느낌과 ‘나는 하지 못해’라는 감정이 쌓이게 된다. 그렇게 하나둘씩 포기를 하게 된다.

방법은 100%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는다’ 보다 ‘매주 토요일은 카페에서 책을 읽는다’로 바꾸는 것이다.

또 ‘스마트스토어 월 매출 100만 원 달성’보다 ‘스마트스토어에 매일 제품 1개씩 등록한다’로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목표를 조금만 수정하면 나는 목표를 100% 달성하는 사람이 된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책에서는 이를 가속도의 법칙에 비유했다. 처음에는 진전이 없어 보여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가속도에 의해 점차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그저 천천히, 꾸준히 한 번에 한 계단씩 오르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나도 최근 하고 있는 일의 목표를 수정했다. 원하는 금액이 아닌 달성할 수밖에 없는 목표로. 이는 계속 나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줄 것이다. 적어도 침대에 누워만 있게 하진 않을 것이다.